한진(002320)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태양광 발전소를 확충해 친환경 물류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전기차 택배 차량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서울 구로·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총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6기 설치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 전기차 충전소/한진 제공

한진은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며 올해 전국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택배 차량 외 전기 화물차에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을 스스로 공급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진은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에 선정돼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를 오는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