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21neo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003490)은 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의 경영 활동과 개선 내용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도 ‘최고고객책임자(CCO) 산하 CCM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항공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에어(272450)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진에어는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위한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CMM 매뉴얼 제정 ▲최고고객책임자 임명 ▲고객 지원 통합솔루션 도입 등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