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혁신이끄미가 토스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금융 혁신기업 토스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고 7일 밝혔다.

소진공과 토스는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실무토론을 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 강남 토스 본사에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진공의 전사적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전담조직 구성원 20명과 토스 실무 담당자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공유했다. 이날의 토론과제는 ▲토스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취급 방안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연계 방안 ▲소상공인 원스톱 정부지원 사업 홍보 방안 ▲내년도 출시 예정인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 논의된 과제들은 단기와 장기과제로 구분하고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과 우수 민간기업 간 협력으로 과감한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내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