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 부품회사인 대원정밀공업이 현대차(005380)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모델에 들어가는 시트기능품 전용공장 준공식을 23일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대원프리미엄매커니즘(DPM) 공장은 경상북도 경주 외동에 있는 모화산업단지에 1만817㎡ 규모로 건설됐으며,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와 2025년 이후 양산 예정인 제네시스 전기차(eM플랫폼)용 시트 부품을 전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대원정밀공업은 공장 설립을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총 170억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연 33만대에서 60만대 규모로 두 배 확대됐다.
김재석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전용 공장 가동을 계기로 한국산 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별이 되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제네시스 세단인 'G90′, 'G8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GV70′의 승객 시트 기능 부품인 쿠션 프레임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G80 전기차 부품도 신규 양산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의 현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에 생산법인(DWPa)을 설립하고 생산설비 건설을 완료했다.
글로벌 스프링∙시트 회사인 대원강업(000430) 계열사로 1983년 설립된 대원정밀은 자동차용 시트의 각종 기능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쌍용차 등 글로벌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