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풍력타워 시장 점유율 1위 씨에스윈드(112610)가 세계 1위 해상 풍력터빈 제조사인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와 4조원 규모의 해상 풍력타워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씨에스윈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이다.

씨에스윈드 사옥. /씨에스윈드 제공

회사 측은 "2024년 5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베트남, 포르투갈 법인에서 해상 풍력타워를 생산해 글로벌 전역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기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22.1%에 달하는 3조8758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타워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베트남, 포르투갈 생산법인의 해상풍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설비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