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왼쪽)이 모란전통기름시장(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기 성남시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발굴·육성, 홍보 및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신상진 성남시장 뿐 만 아니라 김준태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만9000명의 성남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