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LS전선 제공

LS전선은 한국전력(015760)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기술을 최적화해 탄소 직접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줄일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은 탄소중립 이행해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했다.

LS전선은 2050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가입을 지난해 선언했다.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차례대로 RE100을 달성한 뒤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