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2644억원, 영업이익 1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9% 늘었고, 영업이익은 33.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던 영업손실 고리를 끊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 포트폴리오 개선, 꾸준한 원가절감 및 공정 효율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 산하 현대중공업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9% 증가한 2조2036억원이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9% 감소한 143억원에 그쳤다.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매출 87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2%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3% 감소한 93억원이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출 1조1618억원, 영업이익 1506억원을 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289.1%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