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과 한화시스템(272210), 한국공항공사, T맵모빌리티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UAM(도심항공교통) 에어셔틀' 사업 개발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대구광역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UAM 드림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서비스 노선을 개발한다. 이어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 203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본격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시스템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UAM 관제 및 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UAM 에어셔틀'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도 맡을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이착륙장) 구축과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을 ▲T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간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대구시는 UAM 운용부지 및 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약속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대구 명소뿐 아니라 경주·포항 등 경북 관광자원을 UAM으로 잇겠다"며 "지역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UAM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