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코리아 제공

글로벌 독립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가 개인 맞춤형 차세대 인터넷 환경으로 불리는 ‘웹 3.0′ 시대를 맞이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블록체인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TBWA코리아는 최근 메타버스·블록체인 기반 브랜드 솔루션 서비스 ‘TBWA 메타스토리(MetaStory)’를 새롭게 론칭하고, 남현우 TBWA코리아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를 해당 서비스 사업 부문의 헤드로 선임했다.

‘TBWA 메타스토리’는 브랜드의 제품·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가상세계 속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소비자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전문 서비스다. TBWA코리아는 이를 통해 광고주에게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의 웹 3.0 특화 브랜드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TBWA코리아는 이런 서비스에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글로벌 메인넷 프로젝트 ‘메타디움(Metadium)’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컨설팅·플랫폼을 제공받는다.

남현우 TBWA코리아 ECD는 “‘TBWA 메타스토리’는 ‘웹 3.0′ 시대 속 소비자와 브랜드간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제안하는 TBWA코리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솔루션 서비스”라며 “메타디움 같은 전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