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3차원(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 운영사 카펜스트리트가 30여명 규모의 전 직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에이콘3D'를 운영하고 있는 카펜스트리트는 600여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7000여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전 세계 14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2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지속적으로 채용을 실시해온 카펜스트리트의 이번 공개 채용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사업개발·전략 ▲개발자 ▲3D테크 ▲서비스기획(Product Manager) ▲디자이너 ▲마케터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카펜스트리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실무 면접과 경영진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카펜스트리트는 집중 근무 시간제(오전 11시~오후 5시)와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연간 500만원 이상의 식대 지원, 업무에 필요한 도서 구입, 인터넷 강의 신청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