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석학교수 임명식'을 열고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석학교수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석학교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 기계공학부의 미래기술 공동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 기계공학부는 박 신임 석학교수를 중심으로 ▲기술교류 및 산학공동연구 추진 ▲교수, 연구진 참여 기술포럼 개최 ▲우수인재양성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 기계공학부는 2009년도부터 'BK21′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과제 수행, 산학장학생 운영 등의 산학협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건설기계장비의 최적 연비성능을 위한 하이브리드 굴착기 개발을 비롯해 30여건의 결과물도 만들어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서울대 기계공학부는 이번 석학교수 임명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박 신임 석학교수는 1998년 서울대 실험실 1호 벤처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SNU Precision)을 창업했고, 산업통상자원부 R&D(연구·개발)전략기획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에 대한 이해와 연구개발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꼽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계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기술 개발이 필수"라며 "건설기계 국내 1위 기업과 국내 최고 대학이 힘을 합쳐 미래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