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균형 무역 확대를 위해 튀르키예와 루마니아에 구매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한국수입협회 제공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의 열일곱번째 수출 대상국으로 지난 2013년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다만 튀르키예는 FTA 이후에도 한국과의 무역 적자가 심한 상황으로, 무역 불균형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수입협회는 내년 중 튀르키예를 포함한 유럽과 중동 지역에 대규모 구매사절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전 협의 차원에서 협회 주요 임원들과 실무자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튀르키예에 파견했다. 이번 KOIMA 구매사절단 단장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맡는다.

KOIMA 구매사절단은 튀르키예 수출진흥청(Turkish Exporters Assembly)과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교부 차관을 만나 무역 불균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원자재, 에너지 관련 유관 기관장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교역 가능 품목을 협의할 예정이다.

루마니아에서는 페트르 다야 루마니아 농림부 장관, 안젤 율리안 컬린 루마니아 기업관광부 차관 등과 만나 원자재 공급망 확보 및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