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국내 기업이 3곳 포함됐다.
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국내 기업으로 한화(000880)(30위)·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59위)·LIG넥스원(079550)(62위) 등 3곳이 포함됐다.
한화는 지난해 47억8700만달러의 매출을 보였고 KAI는 17억900만달러, LIG넥스원은 1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화와 KAI의 경우 전년보다 순위가 두 계단씩 내려간 반면, LIG넥스원은 세 계단이 올라갔다.
방산업체 순위 세계 1~5위는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 1위는 록히드마틴, 2위는 레이시온, 3위는 보잉, 4위는 노스럽그러먼, 5위는 제너럴다이나믹스다. 6위는 중국의 항공공업집단공사(AVIC)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