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시공 계약을 맺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A-페이(A-PAY)'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와 신한카드가 'A-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멘터리 제공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업계 특성상 목돈 마련이 필수였으나, 아파트멘터리는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제공하여 비용 걱정 없이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최대 5000만원까지 12개월 무이자로 지원한다. 신용등급 조회를 위한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분증과 연락처만으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가격 정찰제인 '프라이스태그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더불어, 직영 애프터서비스(A/S)센터인 'A-센터' 운영, 마감 확인서 도입, 투명한 세금 정산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운영으로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해 왔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 대표는 "어렵게 구매한 아파트에 장기간 거주할 목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비용 문제로 원하는 자재나 디자인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를 지켜보며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신한카드와 준비한 A-페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인테리어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협업을 통해 프롭테크와 금융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