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와 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와 협업해 새벽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파스토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콜드체인(저온 유통) 전문 기업 팀프레시와의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파스토는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새벽 배송 전용 프로세스를 갖춘 스타트업이다. 새벽배송 대행에서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으로 제한되었던 새벽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및 충청권(일부 제한 지역 존재)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파스토 김현철 전략영업실장은 “이번 제휴로 새벽배송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중소형 셀러에게는 빠른 배송이 스토어의 차별점이 될 수 있어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