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캡처

한국수입협회는 ‘2022 수입상품전시회(Import Goods Fair)’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 C홀에서 ‘Back to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개최된다.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약 60여개국에서 참가해 각국의 대표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난해 전시회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도 올해는 열린다. 여러 대사관과 약 70여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의 EU 기업실사 거버넌스 강연을 비롯하여, 수입정책설명회, 검역·관세·통관 절차 설명회,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수입상품전시회는 많은 국가에서 참가해 해외 상품의 국내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됐다”며 “한국 수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수입협회 전시팀(☎02-792-4833)으로 하면 되고, 전시회 개최 전날(2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