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5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과 마이크 크랩트리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사장이 한국과 캐나다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캐나다와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17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투자청, 퀘벡투자공사,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등 3개 정부 기관과 캐나다 광물자원 민간 투자 진출 지원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핵심 광물이란 수급중단 또는 가격 급등과 같은 시장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수급 불안 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원료 광물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국은 ▲광업 부문 내 양국 기업간 투자 매칭·친환경 및 혁신 광업기술 지식 기술 교류 ▲원료 광물 공급망 구축 ▲희토류, 포타쉬 등 핵심 광물의 확보 및 광업 전주기 기술 공동연구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철광석, 유연탄 등의 전통 광물자원 이외에도 니켈, 코발트, 흑연 등 핵심광물의 주요 생산국이자 암석형 리튬의 부존 유망지로 2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원료 광물의 중요한 공급처가 될 전망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인 니켈과 희소금속 탐사 기업에 최대 90%까지 탐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확보의 전초기지인 캐나다와의 협력 확대로 민간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민간기업 지원 방안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