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스마스(SMATh)와 NFT 기반의 지식재산권(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스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3차원(3D) 디자인, 무대미술, 일러스트 등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이 모여 2020년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이다. 순수 미술과 3D 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의 NFT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하단 이미지 참조). 삼성전자(005930), 샤넬, 서울시, 인천국제공항 등의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스마스에서 제작한 NFT 패러독스 이미지. /제일기획

스마스의 NFT 작품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스마스 월드'라는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다. 스마스 월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지능정보기술 시대가 배경이다. 시공간 여행을 돕는 로봇 '노마드에입', 인간과 로봇의 양면성을 가진 AI 로봇 '패러독스', 시공간을 자유롭게 여행 가능한 인간 종족 '블레어',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神) '이오' 등 총 4개의 종족이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제일기획과 스마스는 NFT를 기반으로 하는 IP 사업의 공동 기획·개발, 스마스와 제일기획 고객사간 마케팅 협업, 스마스가 개발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IP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스의 다양한 NFT IP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해 국내·외에서 판매하거나 해당 IP를 제일기획 광고주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는 식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캐릭터와 세계관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스와의 협력으로 NFT 분야에서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기획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는) '메타포메이션(Meta-formation)'이라는 디지털 비전 아래 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에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