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는 1860개 스타트업·혁신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2016년에 출범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정책 의제 설정 ▲스타트업·혁신기업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자료 구축 ▲생태계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공동행사 진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도현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경제에서 혁신 창출 역할을 담당하는 스타트업과 플랫폼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실증 자료·사례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과 플랫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코스포와 센터가 협력을 약속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