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과 삼성물산(028260),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UAE) 키자드 산업단지의 키자드 본사에서 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2단계로 이뤄진다. 연간 3만5000t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1단계 사업 직후, 연간 16만5000t을 생산하는 2단계 사업으로 규모를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전, 서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다.
한전 측은 "개발-투자-생산-운송-유통의 전주기적 접근을 통해 국가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참여 기업들은 각사의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 첫 사업으로 향후 사업모델의 확대재생산을 통해 글로벌 그린 수소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