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018000)이 중국의 글로벌 풍력발전 기업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풍력발전 기업 유니슨과 밍양이 지난 30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유니슨 제공

이번 MOU를 바탕으로 유니슨과 밍양은 해외 풍력시장으로 함께 진출하고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관 국내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업계에 따르면 밍양은 풍력발전 설치 실적 세계 6위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해상풍력 설치 실적은 세계 2위로 나타났다. 연 매출은 5조2000억원으로 16개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슨은 2005년부터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 강원풍력을 건설했다. 국내 최초로 50킬로와트(kW) 기어리스 풍력발전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유니슨 관계자는 "양사는 한국을 글로벌 풍력발전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한국에서 첨단 풍력발전기 연구개발, 부품조당, 생산 및 유지보수 등을 협업해 유니슨과 밍양은 글로벌 풍력발전 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