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M C&C 사옥에서 SM C&C와 ㈜업보트엔터테인먼트가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SM C&C 남궁철 공동대표, ㈜업보트엔터테인먼트 문중철 공동대표. /SM C&C 제공

SM C&C는 인공지능(AI) 음악 솔루션 스타트업 ‘업보트엔터테인먼트’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콘텐츠 음원 제작 네트워크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M C&C가 제작하는 광고·예능 콘텐츠 배경음악(BGM)으로 업보트엔터테인먼트의 AI 작곡 시스템 아이즘(AISM·Artficial Intelligence System of Music)이 작곡한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AI 작곡 기술을 SM C&C가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한다면 본연의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보다 강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M C&C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업보트엔터테인먼트의 AI 기술 시스템이 융합된 신규 사업모델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