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생리대 브랜드 ‘디어스킨’이 업계 최초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인 모달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인 ‘리얼모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어스킨 '리얼모달'. /깨끗한나라 제공

이번에 출시된 리얼모달 라인에 적용된 모달은 너도밤나무 펄프만을 사용한 자연유래 식물성 섬유로 매끄러운 표면이 특징이다. 모달 소재는 주로 프리미엄 이너웨어와 침구류 소재로 쓰인다. 또 디어스킨 리얼모달은 재생가능원료인 통기성 바이오매스 백시트를 사용했고,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하는 더블 샘 방지 라인이 적용됐다.

디어스킨은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는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으며, 유럽 친환경 인증 기관(TUV Austria)에서 재생 가능한 원재료로 생산된 제품에 부여하는 ‘OK Biobased’ 인증도 획득했다.

디어스킨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모달 소재를 생리대에 적용했다”며 “디어스킨 리얼 모달을 통해 많은 고객이 생리 기간을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