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은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분야 전문 기업인 이브이알스튜디오와 투자 및 사업 협력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제일기획 정홍구 경영지원실장, 유정근 대표이사, 이브이알스튜디오 김재환· 윤용기 대표. /제일기획 제공

이브이알스튜디오(이하 '이브이알')는 2016년 설립돼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해온 기업이다.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가상 공간 제작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브이알은 디지털 아이돌, 가상 인플루언서 등 영화나 광고, 게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이브이알과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선행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메타버스 콘텐츠 기반의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브랜디드 휴먼, 인터랙티브 콘텐츠, 버추얼 스튜디오 등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향후에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