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336260)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해상 수소모빌리티'에 이어 '육상 수소모빌리티'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하이엑시엄(HyAxiom) 본사에서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발라드파워시스템즈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으로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하이엑시엄은 두산(000150)의 자회사로 인산형 연료전지(PAFC)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PEMFC) 시스템 개발과 양산, 수소버스 판매, 수소 및 전기 충전소 공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 내 하이엑시엄이 개발한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버스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3사는 또 성장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해상 모빌리티용 SOFC(Solid Oxide Fuel Cell)에 이어 수소모빌리티용 PEMFC를 두산퓨얼셀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