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058430)(옛 포스코강판)은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을 개발, 초도 생산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수지 대신 우레탄 수지를 적용했다. 기존 프린트강판의 내오염성, 내식성, 가공성 등은 유지하면서 1군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에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의 시험을 의뢰한 결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수치가 기준치(9.0㎍/㎥)보다 낮게 측정돼 요구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우레탄 프린트강판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이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제품을 얼마나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지가 지속 가능한 회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불연, 항균, 고내식 등의 기능을 보유한 기존 친환경 제품에 이어 우레탄 프린트강판까지 개발하면서 신규 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