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분리막 사업 고도화와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노재석 SKIET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3차 정기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분리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톱티어 소재 기업'으로서 견실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의장 자격으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SKIET 제공

노 대표는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사업은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실롱스크 등 3개 지역에 사업장을 확보했고, 특히 폴란드 공장을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FCW 사업은 여러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폴더블 신규 소재를 확보하는 등 FCW 시장 개화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분리막 사업 경쟁력과 기술 연관성을 고려한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SKIET 주주총회에서는 ▲김준 기타비상무이사 ▲노재석 사내이사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