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는 제22대 회장으로 김병관 ㈜브론떼훼밀리 대표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전날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수입'을 통해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세계 8위의 무역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가 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출입협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취임식에서 김병관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김 회장은 또 "114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무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상네트워킹을 강화하고, 8000여 회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회원과 함께하는 KOIMA, 한국의 KOIMA를 넘어 세계의 KOIMA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취임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유관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독일, 유럽연합(EU), 캐나다를 비롯한 70여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상무관, 해외무역 유관기관장과 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수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비영리 경제단체로 1970년 설립됐다. 국내산업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민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비재의 수입을 통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