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근<사진> 제일기획(030000) 사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제일기획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전 사업영역에서 데이터·테크를 활용한 통합 솔루션 제공 및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2021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 확대와 북미, 구주, 중국 등 전 지역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제일기획은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오퍼레이션 확대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 사장은 "국내는 주요 광고주에 대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하며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넥슨 등 게임·IT 플랫폼 기업들을 비계열 광고주로 신규 개발하면서 계열과 비계열이 동반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해외는 글로벌 최대 광고 시장인 북미의 높은 성장과 유럽, 동남아, 중국 등 주요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속으로 해외 전 지역이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사장은 "디지털 CTO(최고기술책임자) 영입, 하이브랩 투자 등 퍼포먼스 마케팅 및 테크 기반의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했다"며 "지난해 5월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무국을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ESG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선 보고사항과 부의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장병완 호남대 석좌교수, 사내이사로는 유정근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주당 990원(배당성향 60.6%)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