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214320))는 미국 내 합작법인(JV)인 '캔버스 월드와이드(CWW)'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캔버스가 '100%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캔버스는 지난 2015년 이노션과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인 '호라이즌 미디어'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가지고 공동 설립했다. 설립 6년 차인 2021년 독립 미디어 대행사로는 2위 규모로 성장했고,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광고 마케팅 시장이 진화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경험 채널의 핵심은 여전히 미디어"라면서 "이번 캔버스 설립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미디어사업을 전개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미국 미디어 전문 회사인 캔버스 지분 100% 확보를 통해 독자적인 미디어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캔버스는 현대차, 기아(000270) 외에도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인 하이네켄을 비롯해 맥도날드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를 클라이언트로 영입한 이후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프리미엄 케이블TV 채널 'STARZ' ▲헬스케어 스타트업 'Let's Get Checked' ▲007 No time to Die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인 MGM 산하 영화배급사 UAR을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