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해 캐나다에 마련한 전지박 생산공장의 리모델링 설계와 부지 매입 거래를 오는 3월 말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작년 11월 캐나다 퀘백주 그헝비(Granby)에 연간 6만톤(t) 규모의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공장 부지를 매입해 국내 전지박 업계 최초로 북미 진출을 가시화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유럽법인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가 2001년에 설립해 2014년까지 상업 가동한 동박 공장 건물을 포함한다.
캐나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기차·친환경 에너지 등 클린테크 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 경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무관세 혜택 적용 ▲EU-캐나다 간 FTA인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의 무관세 혜택 적용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현재 북미 내 배터리셀 업체와 완성차 업체로부터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위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024년 하반기 1만7000만t 양산을 시작으로 현지 잠재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고객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