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048550)는 전날인 17일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 퍼펙트스톰과 디지털 콘텐츠 사업 협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궁철 SM C&C 공동대표이사(왼쪽)와 박경제 퍼펙트스톰 공동대표이사. /SM C&C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M C&C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 자산, 콘텐츠 제작 역량, 다양한 기업 네트워크와 퍼펙트스톰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 및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콘텐츠 기술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에 더해, 소셜미디어(SNS) 통합 마케팅 솔루션 활용을 통한 협업, 기타 메타버스 등 상호 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M C&C는 광고 마케팅·프로모션 비즈니스의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제작으로 경쟁력 있는 IP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B2B 여행 사업과 커머스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퍼펙트스톰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를 다년간 제작해 왔고,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통계·관리·챗봇·실시간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메타버스 콘텐츠(3D·AR) 자동 제작 솔루션 ‘아리박스’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