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조1802억원, 영업이익 2조580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0.7%, 영업이익은 180.3% 늘었다. 지난해 순이익도 1조6003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GS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정유 부문의 정제마진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여수2공장./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 34조5384억원, 영업이익 2조189억원을 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분이 영업이익 1조375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윤활유 부문도 567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020년보다 116.3% 늘었다.

전력도매가격(SMP)이 오르면서 GS그룹 내 에너지 회사들의 실적도 모두 상승세를 탔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3조7696억원, 영업이익 1조8661억원을 기록했다. GS EPS와 GS E&R도 각각 영업이익 1조1815억원, 1조6259억원을 냈다. 2020년보다 각각 56.1%, 17.7% 증가했다. GS파워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5% 늘어난 9167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007070)의 경우 매출 2조654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보다 매출은 22.8% 성장했으나 디지털 부문 신규 투자 등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GS글로벌(001250)은 매출 3조8490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