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현장 모습. /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의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2011년 10월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3일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중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 역량 강화와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적용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다. 중학교는 8회, 고등학교는 10회차의 한 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리콘밸리 히어로'는 실리콘밸리의 조직문화, 철학, 실험정신, 비즈니스 툴 등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헬로, 스타트업 월드' 과정에서는 청소년이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창업부캐 육성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 창업 아이템을 만들면서 주체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했던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거점 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국내 17개 행정구역 내 학교를 균형적으로 선발하는 것에 더해 지역별 거점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기업가정신 교육 임팩트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 학기 동안 한 개 교육 과정에 한해 필요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 전국의 100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