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네트웍스(001740) 사장이 2022년 신년사에서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고 "그동안 축적된 비즈니스 모델 개선에 따른 자원과 구성원 역량을 총집결해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간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성장 분야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사업을 적절히 피보팅(Pivoting·축을 옮김)하고, 다양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하고자 한다"며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영역 확보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 사장은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우리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구성원 역량을 쌓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사는 명확한 성과를 만들어 내거나, 어렵고 힘든 업무에 도전하는 구성원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위해 블록체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올해는 모두가 합심해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천력을 제고하고 반드시 명확한 성과를 창출해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야겠다"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