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에서 열린 '우수선화주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용화 고려해운 사장,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강병구 CJ대한통운 부사장, 배재훈 HMM 사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수 선화주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협력사업’을 진행한 남성해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CJ대한통운(000120)은 ‘특수 컨테이너 활용 극대화’로 우수상을, HMM(011200)과 고려해운은 화주와 상생협력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는 해운사와 수출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고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이번에 팬오션(028670)과 동원로엑스가 신규 인증을 받으면서 인증기업은 총 16개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