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이자 카카오T 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차장 운영업체 GS파크24를 650억원에 사들이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주차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파크24 지분 100%를 650억원에 인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GS파크24는 GS그룹 주차 계열사로, GS수퍼(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이 보유한 점포들의 주차장과 24시간 연중무휴 무인주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인수로 EV(전기차) 충전, 세차, 경정비 같은 주차장을 거점으로 하는 자차 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민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CFO)은 "주차장은 이동의 시작과 끝이 이뤄지는 도심 이동의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 새로운 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주차장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주차 산업'뿐 아니라 인접한 여러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