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된 한진중공업이 30여년간 사용하던 사명을 'HJ중공업'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이달 2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 운반선 모습. /한진중공업 제공

1937년 7월 10일 설립된 조선중공업을 모태로 한 한진중공업은 195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1962년 대한조선공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한진계열 기업에 양도돼 1990년 6월 16일자로 한진중공업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07년 8월 1일 인적분할 방식에 따라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로부터 분할 신설됐다.

한진중공업은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2016년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만든 유한회사 에코프라임 마린퍼시픽이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