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1T' 픽업트럭. /리비안 트위터 캡처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과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리비안에 총 9만대 분량의 '아웃풋샤프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600만달러(71억원)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리비안에 공급하는 아웃풋샤프트는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이다.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제품을 생산한 명천공업은 1983년 농기계 부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과 전기차 감속기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스타트업과 맺은 525억원 전기차 부품 계약과 이번 리비안 수주 등을 포함해 지난 2년간 4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리비안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리비안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