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국내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의 라스트마일(last mile·소비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마지막 단계) 배송 최적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교촌에프앤비(339770)와 실시간 배송 매장 수 700점 돌파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배송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700곳은 메쉬코리아가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B2B(기업간 거래) 고객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메쉬코리아는 교촌의 라스트마일 배송에 빅데이터 분석 및 AI 운영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배송 기사들을 위한 부릉의 'AI 추천배차'는 현재 위치와 주문 수행 상황, 예상되는 배송 품질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주문을 자동 배차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영업자(가맹점주) 입장에선 최고 수준의 배송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또 배송기사들의 안전관리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치킨은 다른 식음료 시장보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꾸준한 배송 품질의 유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식의 배송 프로세스에 대한 구축이 필수"라며 "부릉의 IT 역량과 국내 1위 치킨 브랜드 교촌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치킨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