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1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 코트라 무역관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 현지기업인 사르크루스사와 요소수 수출 계약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중 멕시코시티무역관 본부장, 최순영 포스코 멕시코 대표법인장, 조용섭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법인장, 빅토르 가르시아 사르크루스사 판매책임자,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엄재영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호주와 멕시코에서 총 18만리터 규모의 요소수를 확보했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날 호주 '블루 녹스'사와 요소수 8만리터, 같은 날 멕시코 '사르크루스'사와 요소수 10만리터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확보한 요소수는 총 18만리터 규모로 이는 승용차 90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확보한 요소수 물량은 현지에서 이달 말 선적 예정이며 한국에 도착까지 18~21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주요 요소수 업체들과 요소 및 요소수 구매 계약을 타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르크루스와의 서명식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코트라 김기중 중남미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에서 진행됐다. 전 실장은 멕시코 경제부 델 라 모라 차관과의 면담에서 이번 요소수 수출통관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멕시코에 요청하며 금번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계약 이후에도 해외 지사 및 법인을 적극 활용해 아시아, CIS지역, 미주 등지의 요소수 생산업체와 공급가능여부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