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이 다음 달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1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C.C 전경. /제주항공 제공

앞서 태국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하는 등 주요 여행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 여행 상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치앙마이에서 유일한 정부 지정 격리 숙소인 아티타야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덕분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숙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하고 있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 떨어진 고대도시로 해발 3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도시이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