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 /진에어 제공

진에어(272450)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행 항공편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4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니쿠폰을 지급한다. 지니쿠폰은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다. 행사 기간 동안 5000원부터 3만원까지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주요 제주 노선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김포~제주 1만4400원 ▲부산~제주 1만2700원, ▲대구~제주 1만2700원 ▲포항~제주 2만9400원 ▲원주~제주 4만400원 등이다.

진에어는 제주 렌터카, 여행 상품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글로벌 여행·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렌터카를 예약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관, 박물관, 테마파크 체험 등 제주 지역 여행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과거 클룩 구매 여부에 따라 첫 구매 시 10%, 재구매 시 5%의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진에어 국내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웰리힐리파크 워터파크 입장료 50% 할인과 함께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진에어 전용 객실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진에어는 “가을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여행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여행 혜택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