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제너시스BBQ그룹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구직, 사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회사는 예비 창업 희망자 200개 팀을 선발해 포장·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 개점을 지원한다. 올해 8월 20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스펙이 아닌 지원자들의 열정과 간절함만을 평가해 선발됐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절망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예비 청년사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BBQ가 보유한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미래꿈희망 기금을 통해 또 다른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만들어주는 지속 가능한 희망의 선순환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 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사단법인 ‘아이러브 아프리카’와 손잡고 고객이 주문한 BBQ치킨 한 마리당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을 적립해 마리당 총 20원을 기부하는 아프리카 구호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모인 기금은 13억원에 이른다.

제너시스BBQ가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고 현지에서 재봉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