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공인 디지털·ESG경영 지원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는 소진공, 경기연구원, 신구대, 패션그룹 형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소진공은 “소공인의 경기 회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산·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 정책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기술 도입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소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소공인의 교육훈련 취·창업연계 지원 및 협업 일감 나누기 추진 ▲소공인 집적지 특화 정책연구를 통한 활성화 기반 조성 등 각 기관의 고유 사업을 기반으로 소공인 협업사업을 발굴·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소공인의 ESG경영 역량을 높이고 윤리경영, 공정거래, 환경경영, 업체 간 상생협력, 지역사회 발전 등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