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가 오는 9월 8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25일 코엑스에 따르면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됐다. 약 450개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들이 1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2019년 코엑스에서 열렸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모습. /홈페이지 캡처

특히 이번 전시회는 LS일렉트릭, 오므론제어기기, 미쓰비시전기, 훼스토 등 스마트 공장 대표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미래 스마트제조 특별관’에서 제조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5G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의 방향을 소개한다.

코엑스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철저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나선다. 참가업체 상주직원은 전시 개최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음성인 경우만 참가할 수 있다. 현장에서 동시 입장 가능 인원수 제한과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automationworld.co.kr)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