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포공항에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착륙한 뒤 주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티웨이항공(09181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액은 347억원으로 집계됐다. 4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줄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68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30%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05억원을 기록해 502억원이었던 작년 2분기보다 손실 규모를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