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는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아티스츠 에이전시(Creative Artists Agency·CAA)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를 기록했다. 이번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뮤직비디오는 이보다 19일 빠른 1억뷰 달성으로 자체최단 기록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CA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로,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레이디 가가,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