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제작한 LG유플러스(032640) '문어지지마' 캠페인이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는 우수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고 디지털광고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되는 디지털 광고상이다.

LG유플러스 우리의 오프 무너지지마! 무너 이야기 편. / LG유플러스 유튜브 캡처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LG유플러스 '문어지지마' 캠페인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특히 갓 취업을 하고 자취를 시작해 쉽지 않은 직장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제작된 캠페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삶이 무너지면 1인가구 사회초년생의 즐거운 일상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홀맨의 친구인 '무너(MOONO)'라는 귀여운 문어캐릭터를 활용한 '문어지지마' 브랜드를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문어지지마' 캠페인에는 '무너지지마'라는 뜻의 언어유희 외에도 글월 문(文)자가 이름에 쓰일 정도로 똑똑한 생물로 알려져 있고,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환경 적응력도 뛰어난 실제 문어의 특성도 감안했다. 이러한 문어의 모습이 마치 온&오프의 삶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 사회 초년생들과 닮아 있어 그들을 대변해 주기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리의 오프 문어지지마! 무너이야기'편은 유튜브 공개 이후 1150만 누적 조회수와 780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무너(MOONO)' 캐릭터에 대한 높은 호감과 함께 '위로, 힐링을 받았다', '참신한 소재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올랐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인스타그램의 릴스, AR필터, 틱톡 챌린지를 통해 유플 문어 Song을 따라 부르는 셀피 영상, 무너티콘 등이 자발적으로 생성되면서 약 3만8000회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페인을 제작한 HS애드 관계자는 "지난 해 18년 만에 부활한 캐릭터 '홀맨'에 이어 그 친구인 '무너'까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캠페인이 고객에게 친밀감을 전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통한 세계관이 점점 확장된다면 LG유플러스만의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